업종별 · 고깃집·기사식당

고깃집·기사식당 좌석 천갈이

고깃집 좌석은 연기와 기름 을 견뎌야 합니다. 일반 식당보다 한 단계 더 험합니다.

처인구 쪽 고깃집과 기사식당을 해 봤습니다. 이쪽은 일반 식당보다 조건이 한 단계 더 나쁩니다.

냄새는 속에 뱁니다

구이 연기는 공기 중에 떠다니다 천에 내려앉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겉이 아니라 속에 뱁니다. 그래서 겉감만 갈면 며칠은 괜찮다가 다시 냄새가 올라옵니다.

벗겨 보고 속이 누렇게 삭아 있으면 솔직하게 말씀드립니다. 그때는 속까지 바꾸셔야 합니다. 겉만 갈면 돈이 두 번 듭니다.

기름은 박음질 선을 따라 스밉니다

잘 모르시는 것이 있습니다. 기름은 원단 한가운데로 스미지 않습니다. 바늘 자국을 따라 스밉니다. 실이 지나간 자리에 작은 구멍이 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고깃집 좌석은 솔기가 지나가는 자리와 방향을 다르게 잡습니다. 기름이 고일 만한 자리에 솔기를 두지 않고, 둘 수밖에 없으면 바깥쪽으로 냅니다. 좌판과 등판이 만나는 틈도 음식 부스러기가 제일 많이 끼는 자리라 마무리를 다르게 합니다.

좌판만 하는 방법

부스 좌석은 대개 앉는 면이 먼저 갑니다. 등판은 등만 닿으니 아직 쓸 만한데 좌판은 꺼지고 스미고 해집니다. 좌판만 하면 값이 크게 줄어듭니다.

다만 등판과 색이 달라 보일 수 있습니다. 같은 원단이 아직 나오면 그걸 쓰고, 단종됐으면 비슷한 것 중에 고릅니다. "똑같이 맞출 수 있습니다" 하고 말씀드리지 않습니다. 새 천과 몇 해 쓴 천은 같을 수가 없습니다.

수납 뚜껑이 무겁지 않게

좌석 밑을 수납으로 쓰는 가게가 많습니다. 속을 두껍게 넣으면 앉기는 좋은데 여닫는 뚜껑이 무거워집니다. 하루에 몇 번씩 여는 자리면 직원분들이 매일 힘듭니다. 말씀 안 하시면 저희가 모르니 견적 볼 때 여쭤봅니다.

영업이 끝난 뒤에

음식을 만드는 곳이라 영업 중에는 하지 않습니다. 문 닫은 뒤에 들어가 아침 전에 끝냅니다. 칸이 많으면 며칠로 나눠 반씩 합니다. 그러면 하루도 안 쉬셔도 됩니다.

한 것

고깃집·기사식당 시공 사진

식당 부스 좌석 시공
부스 좌석좌판이 먼저 갑니다
네이비 세로골 긴 벤치
벽 붙은 긴 벤치솔기 방향까지

값을 표로 못 적는 이유

같은 3인 소파 라도 값이 두 배까지 벌어집니다. 팔걸이가 통으로 붙어 있는지, 등판이 분리되는지, 속이 얼마나 주저앉았는지, 뼈대 각목이 성한지에 따라 손이 아주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표에 적힌 숫자를 보고 부르셨다가 현장에서 말이 달라지면 서로 마음이 상합니다. 그래서 사진을 먼저 보고, 전화로 금액을 못 박아 드린 다음 출발합니다. 실측도 견적도 돈을 받지 않습니다.

묻고 답하기

고깃집·기사식당에서 많이 물으시는 것

겉만 갈면 냄새가 없어지나요?
속에 밴 냄새면 안 없어집니다. 벗겨 보고 속이 삭아 있으면 말씀드립니다. 그때 같이 바꾸시는 편이 결국 쌉니다.
좌판만 해도 되나요?
됩니다. 고깃집은 좌판이 먼저 가는 일이 많아 그렇게 하는 가게가 많습니다. 다만 등판과 색이 달라 보일 수 있어 견본을 대 보고 정합니다.
장사를 쉬어야 하나요?
안 쉬셔도 됩니다. 문 닫은 뒤에 들어가 아침 전에 끝냅니다. 칸이 많으면 며칠로 나눠 반씩 합니다.

칸 수와 사진만 주세요

며칠 걸리는지, 밤에 나눠서 할지, 얼마인지 한 번에 말씀드립니다.

영업 끝난 뒤 작업 · 출장비 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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